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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최종전 후, 영남대 축구부 최종범 감독과 주고받은 메시지 통해 자신감 영남대 체육학부 11학번, U리그 우승컵 들어올리며 영남대 축구부 전성기 이끌어 일찌감치 K리그 진출해 맹활약 … 해외 프로팀 러브콜 ‘중국 슈퍼리그’ 이적 [2022-12-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영남대학교 체육학부 11학번)> [사진 출처 : 손준호 선수 SNS] “꿈에 그리던 월드컵 무대에 서게 돼 많이 배우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브라질을 이겨 8강에 가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손준호(30, 영남대 체육학부 11학번) 선수가 16강전을 앞두고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가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준호 선수가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직후, 영남대 축구부 최종범 감독과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보여준 자신감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 (사진 출처 대한축구협회)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손준호 선수는 영남대학교 축구부 출신이다. 손준호 선수는 지난 12월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루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역전승에 발판을 놓는 활약을 펼쳤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이날 경기에서 손준호는 1:1 동점 상황이던 경기 후반 36분 교체 출전해, 특유의 활동량과 커버 플레이로 후반 추가시간 대한민국 대표팀의 기적같은 역전극을 연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확정 후 환호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아래 왼쪽에서 세 번째 등번호 13번 손준호 선수) [사진 출처 : 손준호 선수 SNS) 손준호 선수는 중·고교와 대학 시절 일찌감치 대한민국 최고 미드필더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2007년 포항제철중학교 시절, 추계연맹전에서 포항제철중을 우승에 올려놓으며 MVP를 받았고, 중학선발팀에서도 활약해 국제대회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2008년 대한축구협회 ‘최우수 중학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2010년 포항제철고의 백록기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차지했다. 2011년 영남대학교 축구부로 진학한 손준호 선수는 기량을 더욱 끌어올리며 명장 김병수 전 감독과 함께 영남대 축구부의 전성기를 이끈다. 대학 3학년 시절 ‘2013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영남대를 대학 최강자 자리에 올려놓았다. 당시 대회에서 영남대 축구부의 우승은 비수도권 대학 축구부의 첫 우승이었다.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도 손준호 선수였다. 2014년 손준호 선수는 대학 3학년을 마치고 K리그 축구 명가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으며, 2018년 전북 현대로 이적해 프로 리그에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잇따른 K리그와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으로 해외 프로축구팀의 러브콜이 이어진 끝에, 2021년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 FC로 이적해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당시 손준호 선수의 이적으로 영남대는 연대기여금(프로 구단에서 해외로 이적할 때 발생하는 이적료의 일부를 선수 육성에 기여한 구단 및 각급 학교로 지급되는 금액) 약 1억 원을 지원받아 축구부 육성지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축구부 학생들이 모교 선배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6일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는 손준호 선수는 최종범 영남대 축구부 감독을 통해 모교 후배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손준호 선수는 “영남대에서 목표를 세우고 꿈을 키웠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 시절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보냈다. 꿈을 갖고,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했기에 이번 16강 진출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영남대 후배 여러분들도 자기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최근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국제 건축 공모전에서 하버드대학교 출신을 누르고 1위를 하는 등 개교 75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천마인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우리 대학의 인재들이 영남대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고, 변모하는 영남대의 위상에 걸맞은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모습에 기쁘기 그지없다. 손준호 동문이 건강을 잘 지키면서 월드컵 신화를 남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모든 천마인의 마음을 모아 응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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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21세기 연오랑세오녀>, 금상<울산에서 울산(鬱散)하자> 수상하며 1,2등 차지 LINC3.0사업단 ‘미디어 크리에이터 콘텐츠 랩 교육’ 참여해 영상 콘텐츠 제작 [2022-11-30] <‘2022년 제3회 전국 대학생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 학생들> (왼쪽부터 김다영, 김채은, 김예진, 김준영 학생)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학생들이 ‘2022년 제3회 전국 대학생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후원하고, 스마트교육재단 EDUTV가 주최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콘텐츠 제작 활동 지원과 우수한 콘텐츠 발굴 등 미디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 등을 알리는 지역 홍보 주제로 진행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출품작을 접수했다. 전국 35개 대학에서 122명의 학생이 총 74개 작품을 출품했다. 미디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친 결과, 영남대 학생들이 1위와 2위에 올라 지난 11월 17일 대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김준영(4학년), 김예진(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연오세오’ 팀이 ‘21세기 연오랑세오녀’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1세기 연오랑세오녀’는 포항시의 대표설화이자 마스코트인 ‘연오랑세오녀’를 MZ세대들의 선호도에 맞게 변형한 작품이다. 금상은 무역학부 김다영, 김채은(이상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울랑해’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울산(蔚山)’과 동음이의어인‘울산(鬱散)하다(답답한 기분을 떨쳐 없애 버림)’라는 단어를 활용해 울산의 관광 명소 여행을 홍보하는 ‘울산에서 울산(鬱散)하자’ 작품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영남대 학생들의 작품은 영남대 LINC3.0사업단(단장 배철호 기계공학부 교수) 창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콘텐츠 랩 교육(지도교수 권형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것이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콘텐츠 랩 교육’은 학생들의 뉴미디어 콘텐츠 생산과 창의적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스튜디오 등의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비교과프로그램이다. 대상을 수상한 김준영 학생은 “영상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조금씩 실력을 키우고 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콘텐츠 랩 교육에 참가하면서 현업에 계신 전문가 분들에게 직접 교육을 받고 실습해보면서 실력이 부쩍 늘었다”고 했다. 수상 학생들은 “교육을 받으면서 카메라와 조명 등 학생들이 직접 접해보기 쉽지 않은 영상 기자재들을 다뤄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촬영, 음향, 조명, 편집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초부터 실무 위주로 교육한다. 영상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교육에 참가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대회 수상 작품은 EDUTV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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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 산·학 협력 성과 지역 사회와 연계·공유 … 사회적 가치창출 기여 기대 산학공동기술 개발, 학생 창업 아이템, 현장실습 등 우수사례 전시 가족기업 참여해 주요 제품 체험형 부스 운영 큰 호응 [2022-11-29]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산학협력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YU 엑스포’가 열렸다. 29일 영남대학교 천마지문(정문) 일원에서 열린 ‘YU 엑스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영남대가 공동주최하고 영남대 링크3.0(LINC3.0)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 협력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공동기술(지식) 개발 과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산업체 제안 CDP(Capstone Design Program) 등 쌍방향 산학협력 우수사례 전시를 비롯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현장실습매칭박람회의 우수사례가 전시됐으며, 학생들의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창업왕중왕전도 전시됐다. 이밖에도 로봇 퍼포먼스와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시연도 진행됐다. 산학공동기술 개발 과제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이용한 물류 이송장치 개발’, ‘원격 실시간 레이더센서기반 차량 내 탑승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 등 17개 우수 과제가 선보였으며, 시제품제작지원사업에서는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분배 보드 제작’, ‘유아용 다중지능 VR 게임’ 등 7개, 캡스톤디자인에서는 ‘AI 반려로봇’, ‘독거노인을 위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돌보미’, ‘웹캠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보행자 신호등 알림 시스템’ 등 10개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창업왕중왕전에서는 ‘GPS 기반 택시 대기 정보 시스템’, ‘스마트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 학생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 19건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영남대 가족기업인 미래로봇, 허니제인, 아발리코코리아가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남대 정문을 시작으로 로드쇼 분위기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2천 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포를 준비한 배철호 영남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엑스포가 산업계와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쌍방향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사회 발전 주체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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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발전 공로, 공연문화계 활성화 및 예술가곡 발전·보급 기여 영남대 우수연구교수상 2회, 강의우수교수상 3회 수상 등 교육·연구 업적 탁월 [2022-11-29] 김정아(50) 영남대학교 성악과 교수가 ‘제36회 금복문화상’을 수상했다. 금복문화상은 ㈜금복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87년 재단법인 금복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목적사업의 하나인 문화예술인 포상 사업의 일환으로 제정한 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최근 금복문화재단은 문학, 음악, 미술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김정아 교수가 음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아 교수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에서 유학 후 2007년 9월 영남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탈리아 유학 시절 현란한 기교와 고난도의 고음 발성, 드라마틱한 노래로 국제성악콩쿠르를 휩쓸었으며, 귀국 후 독창회, 오페라 주역 출연, 교향악단과의 협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7년 영남대 교수 부임 후 우수연구교수상 2회, 강의우수교수상을 3회 수상하는 등 교육·연구 분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공연문화계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예술가곡 발전과 보급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청교도> 주역출연에 이어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인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에 심청 역으로 출연해 경이로운 발성 테크닉과 음악적 해석으로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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