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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16일 美 로스앤젤레스, 미주총연합동창회 제9회 정기총회 개최 모교 발전기금 5천 달러, 美 유학 동문 후배들에게 장학금 4천 달러 전달 2025년 제10회 정기총회 미국 시카고 개최 예정 [2023-10-25] <영남대학교 미주총연합동창회 제9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영남대(총장 최외출)가 미국에서도 막강 동문 파워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회장 전흥원, 약학 58학번)가 현지 시각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퍼시픽팜스리조트(Pacific Palms Resort)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초대 회장을 지낸 이돈(건축 73학번) Active USA Inc. 대표이사가 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8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전흥원 회장(약학 58학번), 시카고 동문회 박창호 회장(전기 75학번), 토론토 동문회 오정호 회장(섬유 64학번), 샌프란시스코 동문회 신민호 회장(체교 73학번) 등 미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영남대 동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대에서는 최외출 총장과 허창덕 특임부총장 등도 정기총회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최 총장은 ‘영남대학교 개교 76년 위상과 기회&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영남대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최외출 총장은 미주총연합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영남대학교 개교 76년 위상과 기회&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 미주총연합동창회는 모교 발전기금으로 5천 달러를 기탁했다. 아울러 미국에서 유학 중인 후배 2명에게 총 4천 달러 유학생 장학금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013년 2월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주리대학교 컬럼비아캠퍼스(University of Missouri Columbia) 심리학 박사과정에 있는 김태익(35) 씨와 2022년 2월 화학공학부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 화학 및 생체분자공학 박사과정에 있는 윤정원(25) 씨에게 각 2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한 이돈 동문이 제9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돈 신임 회장은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정기총회에 미주 전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동문들이 모여 영남대 동문 파워를 다시금 느낄 수 있어 자랑스럽다”면서 “내년이면 사람으로 치면 희수연인 개교 77주년이고, 대학 설립자이시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을 모교 교정에 세우는 데 북미주 동문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는 2002년 10월 LA에서 창립총회를 열었으며, 현재 시카고,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밴쿠버, 토론토 등 미주 10개 지역 동창회가 활동 중이다. 2년마다 개최해오던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2017년 제8회 정기총회 개최 이후 6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제10회 정기총회는 2025년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외출 총장이 2023 경상북도 미주 경제포럼에서 ‘한국의 경험을 활용한 신시장 개척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정기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최외출 총장은 총회 참석 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최 총장은 대회 일정 중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023 경상북도 미주 경제포럼’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영완 LA 총영사, 데이브 민(Dave Min)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주요 참석자 및 미주 한인 경제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험을 활용한 신시장 개척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외출 총장은 “미주 영남대 동문을 비롯한 한인 동포들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이 오늘날 선진국 한국이 있게 한 원동력이다”면서 “최근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고위직 공무원이 영남대를 방문해 새마을학 전수를 요청한 바 있고, 개도국 지도자들의 영남대 방문이 이어지는 등 새마을학 공유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제사회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최빈국에서 선진국이 된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한 영남대는 개도국의 경제발전과 빈곤 극복을 위해 대학 차원의 역할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최외출 총장이 한국무역협회 초청으로 250여 명의 CEO가 참석한 가운데 ‘신시장 개척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외출 총장과 경제인들과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한국무역협회 초청으로 ‘신시장 개척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영남대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넓히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참석한 250여 명의 CEO 및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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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2·3세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양 기관 인적자원과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다각적인 국제 교류 기대 [2023-10-23] <영남대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정주현 회장, 최외출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정주현)가 국제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오후 7시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동포 2·3세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인적자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지원 ▲양 기관의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정주현 회장은 “해외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제고하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영남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전 세계 해외동포 2·3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기대하고 있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국제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문화교류를 위해 힘써온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 발전 과정에서 해외동포들의 헌신이 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학문화하여 전 세계 개도국과 공유하고 있는 영남대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 해외동포 자녀들에게 조부모와 부모 세대의 헌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서 최 총장과 정 회장은 내년 영남대 개교 77주년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와의 첫 교류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2024년 전국체전 참가 일정에 맞춰 대회에 참가하는 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체육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한편,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2011년 창립하였으며, 18개 회원국과 3개 준회원국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단체이다. 전국체전 해외동포 선수단 참가 지원, 해외한인체육단체 교류, 고국과의 체육·문화 교류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주현 회장은 JUST PANMACO. INC 대표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 재미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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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지자체 지원금 등 총사업비 141억 원, 4+3년 사업 선정 공학과 의학, 기업 전문가가 함께하는 지역선도 연구센터 20일 센터 개소식에서 사업추진 계획 발표 및 비전 선포 [2023-10-23]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 문을 열었다. 지난 20일 영남대는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센터장 김성호 교수) 개소식을 가졌다. 사업추진 계획과 연구센터의 비전을 선포한 이날 개소식에는 영남대 김종연 의료원장,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을 비롯해 경북권역재활병원 김철현 병원장,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 과학기술과 이승태 과장, 경산시 미래전략과 ICT융합팀 예호정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영남대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RLRC)에 선정되어,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를 개소하였다. 2019년 자율형 자동차 부품소재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 선정에 이어 이번 선도연구센터 선정까지 RLRC 사업에 2회 선정되며 영남대학교의 기초연구분야 연구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올해 7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전자·전파·광파 등 다중물리 특성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지능형 멀티모달 언택트 센서 플랫폼 연구를 통해 ‘스크리닝-진단-예방-치료-재활’에 이르는 비대면 라이프사이클 건강관리시스템플랫폼 개발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101억 원을 비롯해 지자체 지원금 등 총 사업비 141억여 원이 투입된다. 김성호 센터장(영남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은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는 가속화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지능형 디지털융합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도연구, 고급 인재양성 및 지역 정주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면서 “멀티모달 언택트 센싱 원천 기술 확보를 토대로 공학과 의학이 융합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질병 예방부터 홈케어까지 전주기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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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발전기금 기탁 개인·기관 중 대학 발전에 기여한 동문 선정 영남대 약대 총동창회장 역임하며 약학대학 신축 기금 모금 활동 이끌어 지금까지 모교 발전기금 1억 1백여만 원 기탁…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천 [2023-10-13] <천마아너스 인증패 수여식(왼쪽부터 이수근 이사장, 최외출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이수근 약학대학 후원장학회 이사장을 ‘천마아너스(Chunma Honors)’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천마아너스’는 영남대가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수근 이사장은 영남대 약학과 67학번 동문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약학대학 후원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약학대학 총동창회장 재임 시절 약학대학 신축 기금을 모으기 위해 ‘약학대학 신축 50억 기금 모으기 사업’을 주도하여, 현재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약학대학 신축에 크게 기여했다. 이 이사장은 2005년 약학대학 후원기금을 시작으로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지금까지 총 1억 1백여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6일 천마아너스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이수근 이사장은 “은사이신 정시련 교수님(현 영남대 명예교수)의 제안으로 2014년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에 취임했을 때 약학대학 신축이라는 큰 목표가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 수많은 약대 동문의 관심과 지원으로 발전기금 모금 성과를 냈고, 현재 후배들이 신축한 약학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는 것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모교에서 배우고 얻은 것에 대한 작은 보답을 하고자 나눔을 실천해 왔는데 ‘천마아너스’라는 영예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모교와 후배들이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약학대학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하시고 현재 약학대학 후배들을 위한 장학회 이사장으로 동문의 발전은 물론,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신 이수근 이사장님께 대학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약학대학 교수님들의 연구와 교육, 이수근 이사장님을 비롯한 동문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난 9월에 있었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일반학생전형 약학부가 39.3대 1이라는 영남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이 이사장님 뜻처럼 학생들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마아너스 인증패 수여식(왼쪽에서 세번 째부터 최외출 총장, 이수근 이사장)> 영남대는 1억 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 중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천마아너스’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100여 개인 및 단체(기관)가 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영남대는 회원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있다. 영남대는 천마아너스 회원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요 대학 행사에 외빈으로 초청하는 등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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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우수 연구 성과 교수 예우 프로그램 시행 지현석(교육대학원)·김병주(교육학)·김민규(화학공학)·주상우(기계공학) 교수 매년 신진, 중견 연구자 각 2명 씩 선정해 연구비·행정 지원 [2023-10-12] <영남대학교 ‘YU’RE Honors’ 2023년 올해의 우수연구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최외출 총장, 지현석 교수, 주상우 교수, 김민규 교수) 지난 5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올해의 우수 연구교원 시상식을 가졌다. 영남대가 <유어 아너스(YU’RE Honors)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연구교원을 선정하고 지원을 통해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YU’RE Honors>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수를 발굴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교수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연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신진연구자와 중견연구자로 나누어 전년도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교수를 각각 2명 씩, 매년 총 4명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우수연구교원’ 4명에 대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신진연구자 부문에서는 지현석 교육대학원 교수와 김민규 화학공학부 교수가 선정됐으며, 중견연구자 부문에서는 김병주 교육학과 교수와 주상우 기계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우수연구교원’으로 선정된 교수에게는 교비연구비 우선 지원과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한 행정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연구교원’으로 3회 선정되면 ‘산학협력단 명예의 전당’에 영구게시될 예정이다. 최외출 총장은 “대학의 연구 성과와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연구력 기반 세계 대학 평가인 ‘라이덴랭킹’에서 올해 영남대는 국내 종합 순위 8위에 오르며 꾸준히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수학·컴퓨터 분야는 9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으며, 생명·지구과학 분야 국내 9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17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교수님들이 연구에 매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 세계적 연구력을 가진 영남대 저력의 원천이다. 영남대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수 연구 인프라 지원과 지속적인 제도 정비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신진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지현석 교수는 일본 동경대학교(The University of Tokyo)에서 학술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2019년 9월에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으며, 이공분야학술연구지원사업,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지 교수는 암, 운동, 건강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건강한 골격근’ 형성을 위해 거시적으로 근거가 충분하지 못한 단순 운동법을 적용시켜 왔던 일반적 방법을 벗어나 ‘Muscle plasticity modulating molecules’라는 주제로 다양한 근거를 활용한 후보유전자군 유효성 검증 등 미시적 관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융복합적 방법 탐색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규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The Ohio State University)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20년 9월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2017년 세계적 권위의 저널 SCIENCE에 논문을 게재하여 극저온 메탄 활성화 연구 분야 선두 연구자로 인정받았으며 후속 연구를 지속해서 진행해 촉매 관련 분야 최상위 저널인 ACS catalysis, Applied Cataylsis Environmental: B, Journal of American Chemistry Society(JACS) 등 연구 논문을 다수 게재하였다. 임용 후 3년간 36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최근 1년간 영향력지수(IF) 20 이상 논문 4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러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ACS Fall Meeting에 초청연자(Invited Speaker)로 연구발표 하였다. 최근에는 한국화학공학회 한-베트남 분리부문 심포지엄 조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견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김병주 교수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 9월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김병주 교수는 지금까지 250여 편의 학술지 논문을 게재했으며, 교육재정 및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학술적으로는 한국교육학회를 비롯한 교육 분야 주요 학회 학술위원장 및 학회지 편집위원장을 두루 맡았으며, 현재 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교육정책 분야에서는 교육부지정 고등교육정책중점연구소장을 맡아 고등교육 분야 정책연구를 주도하였으며, 교육정책 및 재정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국가교육위원회 국가교육계획 전문위원, 교육부(한국사학진흥재단) 사립대학재정진단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유보통합 자문단 위원장 등을 맡아 국가 중요 교육정책 분야에서 이론과 실제를 주도하고 있다. 주상우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사 석사 및 미국 미시간대학교 앤아버(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와 웨인주립대학교(Wayne State University)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5년 영남대학교에 임용됐다. 유체역학 분야 연구를 시작으로 나노분야로 영역을 넓혀 600편 이상 SCI 논문을 출간하여 17,000회 이상 인용됐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국가에너지위원회 기술전문위원,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Cambridge University),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학교(Augsburg University) 방문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NASA Lewis 연구소, 미국 테네시대학교(University of Tennessee) 등에서 다양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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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유, 지역 혁신을 위한 가치 있는 동행’ 주제로 워크숍 가져 창업교육 콘텐츠 공유 및 창업학기제 협력 체계 구축 영남대, 대경·강원권 주관대학으로 지역 대학 창업 교육 고도화 선도 [2023-10-12] <영남대가 전국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전국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35개 대학 및 지자체,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지역별 창업 교육 기반 구축, 지자체 협업 체계 마련 등 지역사회 창업 교육을 위한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 기간은 5년으로, 선정 대학은 매년 7억 5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영남대는 대경·강원권 컨소시엄(영남대, 강릉원주대, 계명대, 안동대, 포스텍)의 주관대학으로 지역 대학 창업 교육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공유, 지역 혁신을 위한 가치 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전국 SCOUT사업단 창업교육 콘텐츠 공유 ▲창업학기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는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이 전국적으로 창업교육 동반성장 허브로서 출발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방시대, 지역혁신을 이끄는 창업교육 아젠다’라는 주제로 창업교육혁신포럼과 SCOUT Value-Up Academy를 통해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에 참여하는 35개 대학은 각 지역 창업 교육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대학별 역량을 공유하고 협업하여 창업 친화적 제도 구축, 창업교육 격차 해소, 공유 협업 플랫폼 구축 등과 같은 다양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하여 지역 창업의 선두 모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경강원권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인 영남대 전인 교수는 “사업에 참여하는 각 지역 대학, 지자체, 창업 유관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사회적 신뢰를 기반으로 창업 친화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영남대도 창업 지원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경·강원권 주관대학으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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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한국어·문화 체험 ‘글로벌 문화 축제’ 열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에서의 나의 삶’ 등 발표 투호 던지기 등 한국 전통놀이와 함께 세계 각국 전통 춤·노래하며 축제 즐겨 [2023-10-6]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2023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글로벌 새마을인(人) 한마당(2023 Saemaul Spirit Korean Speech Contest & Global Saemauler Festival)’ 행사를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정을 나누며 소속감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한 글로벌 문화 축제다. 6일 오전 영남대 민속촌에서 열린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미얀마, 탄자니아, 가나 등 7개국 12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은 ‘나에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란?’, ‘한국에서의 나의 삶’,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각자 한국어 발표를 진행했다.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이날 대회에서 ‘한국에서의 나의 삶’을 주제로 발표한 파나마 출신의 에레라 퀸테로 마리아 델 로사리오(Herrera Quintero Maria Del Rosario) 씨가 1위에 올랐다. 마리아 씨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며 부족한 한국어 공부에 매진한 결과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이번 주제를 준비하며 유학 생활을 돌아보고 학업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과 한국의 전통 놀이를 즐기며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들>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글로벌 새마을인(人)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과 교수, 영남대 새마을동아리 소속 학생 등 80여 명이 참가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팔씨름 등을 즐기며 한국의 전통 놀이를 즐겼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자국의 전통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패션쇼를 펼치는 등 서로의 문화를 선보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전통놀이 투호던지기를 즐기고 있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한국 전통놀이 제기차기를 즐기고 있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병완 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유학 생활 동안 느끼고 경험한 바를 한글로 쓰고 발표하며 한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오늘 축제에서 교수님, 친구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지에서 보내는 유학 생활에 활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쌓은 새마을 전공 지식과 경험이 유학생들 각자의 국가에 돌아가서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전통문화 사물놀이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반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들과 달리 각자 자국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와 사회활동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8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유학 기간 석사 학위 과정과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 영남대는 이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나 한국문화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르완다, 에티오피아, 파나마, 라이베리아 등 23개 국가, 58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지금까지 전 세계 67개국 765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각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 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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