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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을 이용한 유기물 분해 및 중금속 환원’ 주제 발표 5개월간 프로젝트 및 발표 준비하며 연구 역량 키워 [2023-11-9] <영남대학교 화학과 학생들이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영훤 학생, 이재훈 학생, 신현섭 학생, 장도원 학생)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화학과 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관한 ‘2023 Chem Frontier Fun & Fun Festival: 탄소중립 ESG 가치확산을 위한 화학공학 대학생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열린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지난 10월 31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화학공학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이다. 지난 7월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예비 보고서 평가와 최종 발표 자료 평가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영남대 화학과 이재훈(4학년), 신현섭(4학년), 김영훤(3학년), 장도원(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NCS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영남대 화학과 학생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영남대 학생들은 ‘rGO-WO3/Fe3O4(환원된 그래핀 산화철과 텅스텐산화물) 삼종접합을 통한 유기물 분해와 중금속 환원을 동시 수행하는 회수 가능한 광촉매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직물 산업 발전에 따라 직물에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만들기 위해 중금속, 염료, 산화제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염료폐기물과 폐중금속으로 인한 수질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다. 무한한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광촉매로 오염물질을 분해·환원하는 이중기능을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외부 자석으로 회수해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 자연 속 무한에너지를 활용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광촉매 연구 내용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정받아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 화학과 이재훈 학생(4학년)은 “유기물 분해와 중금속 환원 광촉매 개발에 대해 연구하고 준비한 5개월 동안 수업과 발표 준비를 병행하느라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가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고, 함께 참여한 장도원 학생(3학년)은 “팀원들과 협업을 통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발표하고 수상한 경험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강미숙 화학과 교수는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노력해 얻은 성과다. 해마다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꾸준히 보여주는 영남대 화학과의 명성이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학생 지도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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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발전과 제자들을 위해 1천만 원 기탁 29년간 영남대 화학공학부에서 교육·연구 매진, 올해 8월 정년퇴임 [2023-11-8] <심재진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심재진 명예교수, 최외출 총장)> 지난 8월 정년퇴임한 대학교수가 학교와 제자들을 위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캠퍼스를 다시 찾았다. 심재진 영남대 명예교수가 주인공이다. 심재진 교수는 영남대 화학공학부에서 29년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몸담으며 지난 8월 정년퇴임했다. 지난 10월 31일 오전 심 교수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찾아 대학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심 교수는 “영남대에서 29년간 강단에 서며 많은 제자들을 가르치며 대학에 많은 봉사를 해 왔다고 생각했으나, 정년퇴임 후에야 대학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 왔음을 알게 되었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대학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었고, 학부의 제반 시설 및 화공실험 장치 등 교육환경 개선이 이루어져 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외출 총장은 “강단을 떠나서도 대학과 학생들의 발전을 염원하는 교수님의 소중한 뜻을 잊지 않겠다. 심 교수님의 응원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진 명예교수는 1994년 9월 교수로 임용된 후 29년간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장, 응용화학공학부 학부장, 공과대학 교무담당부학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청정에너지중점연구소사업단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교수 재직 중 청정기술학회 회장, 공학교육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공학혁신분야의 발전에 대한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2017년에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창출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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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국제포럼에서 ‘새마을클럽’과 ‘새마을정신 2.0’ 제안 ODA 예산, 선진국 대한민국 위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확대 필요 특허 기술 등 지식재산 개도국 공유와 활용 제안 [2023-11-6] <4일 ‘새마을국제포럼’에서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은 ‘선진국 시대 새마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지난 3일부터 2일간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새마을운동의 중심지인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3 새마을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새마을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새마을재단과 영남대학교가 주관한 ‘새마을국제포럼’에서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은 ‘선진국 시대 새마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4일 기조 강연을 했다. ‘지방시대, 새마을의 길’을 주제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새마을국제포럼은 개발도상국 출신 유학생 등 24개국 3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기조 강연에서 최외출 총장이 근면·자조·협동과 나눔·봉사·창조(새마을정신 2.0) 기반 스마트새마을 추진 구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기조 강연에서 최 총장은 “대한민국은 최빈국에서 개도국을 거쳐 선진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나라이며, 그 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국제 지도자들의 평가이다”면서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 방향은 국내와 국외 전략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국내적으로는 더욱 품격있는 대한민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사회단위에 ‘새마을클럽’을 조직하여 새마을 기본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에 나눔, 봉사, 창조의 가치를 추가한 새마을정신 2.0을 공유하고 실천운동을 펼치는 것이 대한민국이 당면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개선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고, 스마트기기 활용이 보편화 된 시대적 특성을 고려해 새마을정신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스마트새마을(Smart Saemaul)’ 추진도 제안하였다. 또한 “새마을개발 전문가와 한국발전경험 노하우를 교육할 인재를 양성하여 개도국에 새마을운동 실천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해야한다”면서 “국제적으로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해 가고 있지만 더 적극적인 대한민국의 역할이 필요하다. 특히 150여 개발도상국의 각기 다른 경제 사회적 환경을 진단하고 한국발전 경험을 적용, 공유하는 ‘한국형 공적개발원조’ 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며 한국의 발전과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과 같은 지식재산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총장은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과 한국발전 경험의 국제사회 공유는 따뜻한 마음과 진정성 있게 전하는 자세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총장은 2011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설립과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발전시켜 국내외 인재를 양성하고 새마을 경험 공유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현재 전 세계 73개국에서 860여 명이 입학해 석사과정을 수학했으며, 새마을운동에 관한 단기 연수를 포함하면 80여 개 국가 4천여 명의 해외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새마을 경험을 공유하는 연수교육을 통해 개도국 현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남대는 새마을국제개발 외에도 한국발전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영역의 노하우를 전수 받기를 희망하는 개도국과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많은 개도국에서 새마을학 공유와 전수를 희망하고 있고, 최근에는 컴퓨터·정보통신·수자원·산림학 등 요청받는 학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영남대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SDGs)목표 개선을 위해 국제기구 등과 협력하여 빈곤퇴치를 위한 새마을개발 인재 양성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구촌 공동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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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육상·씨름·유도 등 각 지자체 대표로 출전해 총 19개 메달 획득 씨름, 육상 등 전국 최고 수준 기량 선보여 [2023-11-3]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 등 총 19개 메달을 획득한 영남대학교 운동부 선수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운동부 선수들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또 다시 빛났다. 영남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각 지자체 대표로 참가해 레슬링, 육상, 씨름, 유도 등에서 금메달 4개를 비롯해 은 6개, 동 9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참가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먼저 육상부(감독 손상영)는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 이가은(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는 여자 1,6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400m와 400m계주, 1,600m혼성계주에서 은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채진(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는 이가은 선수와 함께 뛴 1,600m계주에서 금메달, 8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백동훈(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는 1,600m혼성계주에서 은메달 1,600m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곽예환(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400m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씨름부(감독 허용)는 임재민(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소장급에서, 홍지흔(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장사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현서(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와 이현서(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가 청장급과 경장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다. 레슬링부(감독 김익희)는 하윤호(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가 125kg급에서 은메달, 이혁철(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와 김민섭(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57kg급과 97k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도부(감독 이정화)는 이준욱(체육학부 1학년) 선수가 60kg급에서, 김정수(체육학부 4학년) 선수가 90kg급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남대 한용희 학생처장은 “지역대표 선수로 선발돼 지자체와 대학의 위상을 높인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 생각한다”면서 “각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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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간 대학에 몸담으며 받은 혜택 되돌려주고파 생활관장, 교무부처장, 입학부처장 등 주요 부서 보직 맡으며 대학 발전 앞장 [2023-11-2] <최만수 영남대학교 생활관장이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왼쪽 네 번째부터 최만수 관장, 최외출 총장)> 최만수 영남대학교 생활관장이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일 최만수 관장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만수 관장은 “1986년 학교에 임용되고 현재까지 38년이라는 시간을 영남대와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이뤘다. 학교에서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조금이나마 실천하기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재직기간 동안 학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관장은 경력개발팀장, 입학기획팀장, 장학팀장과 교육대학원 행정실장, 기초교육대학 행정실장, 교무부처장, 입학부처장을 거쳐 현재 생활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최 관장님께서는 38년간 다양한 부서에서 누구보다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교무처, 입학처, 생활관 등 학교 주요 부서 보직에서 학교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하시는 것만으로도 크게 기여하고 계시는데, 소중한 발전기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최 관장님께서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으로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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